✔️ 높이 : 관악산 정상 ⛰연주대 해발 629m
✔️ 코스 : 서울대입구 ➡️ 연주대 ➡️ 과천향교 (초보코스)
✔️ 시간 : 09:30~13:30 (4시간), 휴식 및 식사 30분 포함
✔️ 준비물 : 생수 1병, 중등산화, 초콜릿, 김밥, 쓰레기 수거용 비닐봉지
✔️ 등산로입구 :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5511번 버스 이용, 서울대입구 하차
💡 등산로입구 주변에 편의점, 김밥판매하는곳 있음
09:30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출발.
미세먼지도 없고, 딱 등산하기 좋은 날씨 ☀️
2달전 한라산에 다녀왔어서,
해발 630m 관악산 정도는 가뿐하겠지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
그치만 괜히 산이름에 '악'이 들어가는게 아님을
간과해서는 안됐다는걸 깨달았다 🤦🏻♀️
왠지는 모르겠지만 대자연 속 높은곳에서
도심을 바라보면서 멍때리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산들이 좋다.
여기서 갑자기 전개가 거의 정상인 이유는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계획에 없던 학바위능선쪽으로 가게 되었다.
근데 이쪽 길이 등산로가 맞나 싶을정도로
암벽등반의 연속이라 두손 두발 다집고 올랐기때문에
핸드폰을 손에 들고 올라갈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
연주대 해발 629m 등반 인증.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코스로 올라서
등반객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연주대에 가니 사람이 정말많았다.
정상 인증 사진 찍는데 30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하산하는길에 눈앞에 펼쳐졌던
초록초록한 관악산 🌳🌲💚
여기서도 한 10분정도 멍때리고 있었던듯.
등산 마무리는 역시 파전에 막걸리.
( 과천향교 방면으로 내려와서
바로 앞에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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